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가디언 (문단 편집) === 현재 상황 === 영국의 정론지 중에선 대표적인 신문사 중 하나로 대기업급임에도 한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편집권 독립을 위해 대형 미디어 기업 휘하로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가디언 미디어 그룹(Guardian Media Group)을 구성하고 있지만, 원래는 스콧 재단(Scott Trust)이라는 비영리재단이 경영을 담당했고, 2008년에 유한회사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스콧 재단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다른 영미권 언론사들은 대부분 채택하는 페이월[* Paywall. 유료 구독자가 아니면 기사 열람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없어서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저널리즘을 표방하는지라 이렇다. 이 페이월 차단 덕택에 한국의 외산발 보도 출처의 상당한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거의 번역만 해서 가져다 놓은 수준인 국제 기사도 수두룩하다.] 적자가 얼마나 심각했냐 하면, 2017년 4월 마감된 회계연도에서 Guardian Media Group은 4470만 파운드, 즉 '''655억 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그 직전 회계연도의 적자는 '''1007억 원'''이었다. 결국 재정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2018년 1월 15일, The Guardian[* 자매지가 아닌 본지.]이 기존의 베를리너 판형에서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전환되었다.''' 이와 함께 로고도 교체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좌파 성향을 그대로 드러내던 기존 로고와 다르게 고전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묵직한 로고가 되었다. [[https://mobile.nytimes.com/2018/01/15/business/media/guardian-tabloid-uk.html?referer=https://www.google.co.kr/|NYT 기사]][[https://www.underconsideration.com/brandnew/archives/new_masthead_for_the_guardian.php|로고]]. 이미 영국에서는 The Times와 The Independent[* 여기는 아예 2016년 종이 신문을 접었다.] 등도 브로드시트에서 타블로이드로 판형을 변경하였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고 있지만, 역시 공통된 제1원인은 적자. 사실 영국도 [[더 선]]이나 데일리 미러, 데일리 메일같은 같은 찌라시들이나 잘 팔리지 정론지들은 대체로 판매부수가 후달리기 때문에 [[광고]]로 근근히 버티는데, 그 중에서도 가디언은 유독 돈 없기론 예전부터 유명했다. 그것 때문에 [[애드블록]]을 가동한 채로 들어가면 '''[[저널리즘]]은 공짜가 아닙니다'''라면서 애드블록 꺼 달라고 눈물의 읍소를 해대고, 로그인 안 한 상태로 들어가면 웬만한 기사마다 말미에 가디언 구독좀 해달라는 읍소가 뜬다.(...) 가디언의 별명 중 하나인 The Grauniad(흔히 Graun이라고 줄임)이 나온 이유도 돈 문제인데, 왜 이렇게 됐냐면 예전부터 원체 돈이 없다보니 활자 검수작업이 상대적으로 미비했고, 심심하면 [[오타]]가 나서 별명마저 가디언의 [[애너그램]]인 Graun이 된 것.[* 참고로 위를 다시 읽어보자. '''활자''' 배치오류다. 예전부터 돈 없기는 매한가지였다는 소리.] 요즘은 가디언 멤버십 프로그램이라 해서 지면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심층기사나 (영국에 사는 경우) 가디언에서 주최하는 토론회 등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신청하면 멤버 카드와 함께 [[에코백]] 하나, 그리고 편집장의 편지를 보내주는데 해외라도 무조건 보내준다. 참고로 우파 성향의 타임즈는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 소유고,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영국 재벌 바클레이 형제[* 바클레이 은행과는 관계없다.] 소유. 서열 4위의 메이저 신문사인 인디펜던트는 러시아 재벌에게 팔렸다가 아예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하고 지금은 온라인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다. 가디언도 독자 생존을 위해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데, 덕분에 2012년 [[http://www.theguardian.com/uk|홈페이지]]는 세계에서 방문자 수가 세번째로 많은 언론사 사이트가 되었다. [[위키릭스]]가 공개한 문서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정리해서 올린 게 성공한 듯. [[노동당]] 지지 성향의 영국인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언론사 중 하나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축구 관련 보도들과 유명 기자들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한국 선수들의 이적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 대표적인 언론사 중 하나로 유명하다. 정치나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